광명
광명시, 소하문화공원 조성 속도 내… 군 주둔 지역 빠르게 시민 품으로
(뉴스인020 = 김성길 기자) 광명시는 소하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.
소하문화공원은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면적 82,889㎡(약 2만 5천 평) 규모의 자연체험 및 야외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. 숲속캠핑장(24면), 잔디광장, 에코멀티센터(교육실, 체험실 등), 주차장(73면), 자연 체험시설과 생태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며 광명시민에게 휴식, 교육, 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.
소하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 통과(조건부 추진)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, 공람 ‧ 공고, 관계부서(기관) 협의, 광명시의회 의견 청취(원안채택)를 거쳤다. 지난 8일에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(문화공원)과 공원조성계획(안)이 결정됐다.
공원조성계획 세부 사항에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시설과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▲기존 군부대 관습로를 활용한 숲속 산책로 조성 ▲광명누리길, 가학산 근린공원과 연계하기 위한 동선 추가 ▲진입로 외 기존 휴게쉼터와 연결되는 출입로 신